근로장려금 정기신청과 기한후신청의 차이 정리

근로장려금을 놓쳤더라도 기한 후 신청으로 다시 신청할 수 있지만, 정기신청과는 지급액과 시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두 신청 방식의 차이점을 자세히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시기를 놓친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와 사업자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현금성 지원 제도입니다. 일정한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 한해 현금으로 지급되며 생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5월이 되면 정기신청을 통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는데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으로 신청 시기를 놓치곤 합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기한 후 신청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청방식에 따라 지급액, 지급 시기, 감액률 등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장려금 정기신청과 기한후신청 무엇이 다를까?

1. 신청 시기

정기신청은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기한후신청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합니다.

2. 지급금액

정기신청은 산정된 금액 전액을 받을 수 있지만, 기한후신청은 2025년 기준으로 10% 감액된 금액만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맞벌이 가구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 기한후신청을 하면 약 27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3. 심사 및 지급 시기

정기신청은 보통 8월 중에 지급되며, 심사도 6~7월에 집중됩니다. 반면 기한후신청은 제출 시점에 따라 심사 및 지급 시기가 다르며, 접수 후 평균 3~4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4. 신청 방법

신청 방법은 동일하게 홈택스, 손택스, 전화 ARS 등을 통해 가능하지만, 기한후신청의 경우 사전 안내 없이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신청해야 하는 점에서 정보 접근성이 낮습니다.

5. 지급 통지서

정기신청자는 국세청으로부터 지급 통지서가 자동 발송되지만, 기한후신청자는 지급일 이전에 별도 안내 없이 입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이점 한눈에 보기

항목 정기신청 기한후신청
신청 기간 5월 1일 ~ 5월 31일 6월 1일 ~ 11월 30일
지급 금액 전액 지급 10% 감액
지급 시기 8월 중 신청 후 3~4개월 내
사전 안내 문자·서면 안내 있음 개별 확인 필요
신청 경로 홈택스, 손택스, ARS 동일
홈택스 신청 절차 사전 안내 후 간편 신청 직접 조회 및 신청 필요


근로장려금 기한후신청도 중요하지만, 정기신청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근로장려금 정기신청과 기한후신청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봤습니다. 기한후신청도 분명한 보완책이긴 하지만, 감액과 지급 지연이라는 불이익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다음 해부터는 5월 정기신청 시기를 꼭 챙겨 전액을 지급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미 기한후신청을 했다면 지급까지 평균 3~4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기다리면 됩니다. 정기신청과 기한후신청 모두 홈택스에서 신청 가능하므로, 아래 링크를 통해 정확한 절차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 홈택스 근로장려금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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